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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공급 누계 20조원 달성

부산신용보증재단보증공급 누계 20조원 달성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4년간 저금리 보증 7조원 추가 공급

3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보증사업평가 최상위권 유지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성동화, 이하 부산신보)이 비수도권 지역 15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처음으로 신용보증 공급누계 20조원(95.2만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위기가 발생하여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에 놓일 때마다 적시에 적극적인 보증을 지원하여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근 4년간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한 보증규모만 7.35조원(33.6만건)에 이른다.

 

부산신보는 1997IMF 사태 전에 설립된 부산시 출연기관으로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회사에서 자금을 대출받기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신용보증을 제공하여 저금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관이다.

 

부산신보는 설립이후 큰 경제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부산의 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보증지원에 최선을 다해왔다. 신용카드대란 발생이후 보증 공급누적액은 1조원을 달성하였으며, 국제금융위기 발생 이후엔 5조원을, 세월호, 메르스 사태이후 10조원,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20조원을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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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3년 이후 통계청 발표, 부산지역의 지역내총생산(GRDP)의 비중은 4.7~5.0% 수준이나 20239월말 부산신보의 전국 신용보증재단 보증잔액비중은 6.52%, 금년 보증공급 비중은 7.10%에 달해 정부의 코로나19 일상회복조치 이후에도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하고 있으며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부산시 이차보전율 확대, 보증료 감면도 어느 해보다 많이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보증심사인력과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3년 직원 1인당 신규보증지원 생산성은 17개 재단중 1~2위를 다툴 정도로 업무량이 많은 편이다.

 

부산신보가 취약계층(저신용, 저소득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하였을 땐 잠재부실에 따른 재정부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최근 3현상(고금리, 고물가, 고환율)과 에너지 비용인상, 경기회복 지연 등의 문제로 보증지원기업들의 연체율과 폐업률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9월말 기준 부산신보의 연간사고순증률은 5.89%로 전년동기대비 3.57배 증가했고, 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이 상환되지 못해 부산신보가 대신 대출금을 변제한 금액도 전년동기 대비 4.11배 증가하였다.

부산신보는 이러한 보증부실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기간(최근 4) 중 정부, 부산시, 금융회사를 통해 2,017억원의 출연금을 미리 확보해 두었고, 지속적인 보증재원을 마련할 예정으로 당분간 재정문제로 인한 보증지원 차질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코로나19사태와 같은 또 다른 경제충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추가 출연금 확보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신보는 중소벤처기업부 보증사업평가에서 전국 17개 재단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 전국 2위를 시작으로 20221위를, 2023(2022년 실적) 3위를 달성하였다. 보증사업평가의 평가항목인 보증목표달성도, 재정건전성, 부실관리 노력, 보증사업 효율화 등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재보증료 절감, 법정의무 출연금 추가 배정 등 혜택이 큰 만큼, 이를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나아가 부산신보는 기초지자체와의 출연협약을 추진하여 보증료 지원 사업, 지역 특화 보증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 16개 구·군의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정비 요청하고 각 구·군청과 출연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부산 최초로 기초지자체인 강서구와 출연협약을 맺고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보증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타 구·군의 참여도 이어질 예정이다.

 

성동화 이사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우리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증공급누계액 20조원 달성은 그 의미가 더 크다앞으로도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 확대 노력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포함한 부산의 소상공인들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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